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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이젠 치과가 편의점 수보다도 많다" "보철 1만원, 임플란트 10만원" 국내에선 고소득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보철과 임플란트 가격이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도쿄에서도 각각 한화 1만원, 10만원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의사가 적정공급선을 넘어서면서 자연스럽게 과다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되어 더욱 출혈이 심각해졌다. 10분의 1수준으로 떨어진 아이템들도 부지기수다.
「투자에 실패했다는 등의 이유가 아니라, 본업의 적자로 야반도주하는 치과의가 나타났습니다. 많은 치과의원이 내부 유보를 무너뜨리는 시세 하락 상태입니다」 치과 의사를 둘러싸는 현상은 어렵다. 1990해에 대략 7만4000명이었던 치과 의사수는, 2006년에는 9만7000명으로 증가. 그것도 도시에 집중해,「편의점보다 치과의원이 많다」라고 해질 정도로 되었다.
이는 일본의 치과의사 과잉공급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치과의사는 고수입"이라는 한 때의 이미지가 나락까지 무너지고 있다.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은 이미 최하까지 추락했다. 의대와 점수를 나란히하며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렸던 일본의 치대가 이젠 정원 채우기도 어려울 정도로 떨어진 것이다. 일본 전국 17개 치대 중 11개 학교가 미달이라고 한다. 한국 수능 기준으로 평균 4~5등급이면 일본 최고의 치대에 합격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에선 치대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 하지만 그 수명이 언제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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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7-8명 환자를 본다는것이 문제인 이유는 그것이 사회적 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3분진료 이런 수준이면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진료를 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환자가 드물다면 의사뿐만 아니라 치위생사(일본에서는 하도 치과의사가 많아 여러 치과에서 한 위생사를 고용한다는 얘기까지 있더군요... 사실같지는 않지만말입니다.)를 비롯한 여러 보조인력들 역시 손을 놀리게 되고 치과 체어등의 의료기기들 역시 유휴상태가 되기에 여러면에서 문제가 됩니다.
현재 의사의 경우 어느덧 10만명이 넘어가고 있고 한의사 역시 2만명을 넘어가는등 전문의료인 수가 급증하고있는 추세입니다. 그 원인은 주로 90년대 신설된 의대들의 영향이 큽니다. 아직은 의사가 전문직이고 사회적 대우가 좋다고는 하지만 이미 신규 의사들은 사회에 발을 내딛기가 점점 어려워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미 늦은감이 없잖아 있지만, 일본에서의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의대정원의 감축이 절실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신설된 의대들은 주로 지방의 영세한 사학에 의해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교육역시 부실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실제 가장 좋지 않은 평판을 가진 서남의대의 경우 90년대 신설된 대표적인 부실의대로 국제의대목록에서 제외가 되느니 마느니 하는 수준에까지 이른바 있습니다. 한의대라고 다르지 않아서,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어 평가를 하게 된다면 몇개나 살아남을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전국의 최우수 인재들이 모조리 의대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재원들을 일본의 치과의사들처럼 하루 7,8명 환자보는 신세로 전락시키지 않으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